6월 25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에서 벌어진 슈퍼 GT 4라운드 결승. GT500 클래스에선 아무래도 "World's hottest"라는 서킷이라 터보 엔진에 쥐약인 조건이 되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ARTA NSX 팀이 우승했습니다. 이전 3라운드 결승에서 1, 2위를 차지한 SC430은 전부 하위권으로 밀려나, 클래스 10위 안에 SC430은 하나도 없습니다-_-; 10위에 구형이 된 수프라만이 도요타 차로서는 유일하게 버티고 있군요.
GT300 클래스의 우승은 강력한 후보이긴 하지만 세팡에선 좀 의외라 생각되는, 아메미야 팀의 RX-7이 차지했습니다. GT300 클래스의 기술 경쟁이 GT500 클래스만큼은 치열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RX-7로 우승했다는 것은 참 굉장한 일 같습니다.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힘일까요.
한편 한국 엔드리스 포르셰 팀은 클래스 6위를 차지하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금호 타이어를 사용하는 프로뮤 (중간생략) 셀리카 팀은 이번 4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저 RX-7도 2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었으니, 뭔가 대단한 걸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KGTC 3라운드
참고 기사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 ··· id%3D746
7월 2일에 벌어진 KGTC 3라운드의 종합 우승은 인디고 레이싱 팀의 투스카니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선 GT1 클래스 팀이 모두 탈락해버리는 좀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그 점을 의식한 듯 단단히 준비를 해온 것 같네요.
이번 3라운드에선 참가 차량이 약간 다양해진 듯 합니다. 특히 GT2 클래스에 닛산 실비아가 2대 출전한 것이 특색이군요. 다만 이상한 것은 예선에 있던 GT1 클래스 중 한 대의 IS200이 결승전에서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뭔가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지...
이번 경기 운영은 역시나 매끄럽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작하자마자 신호등이 고장나는가 하면,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을 받지 않은 채로(...)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하니 좀 그렇네요.
KGTC 홈페이지에도 아쉬운게, 경기 결과를 빨리 올려줬으면 합니다. 이 글을 올린 시각까지도 투어링 A와 B의 결승 성적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런 기초적인 실수는 좀 그렇네요.


Posted by peq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