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는 것도 없고 열혈사용자도 아닌 저에겐, 이런저런 방면으로 이름을 떨치신 분들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입니다. 건물 근처까지 가니 태터 로고 티셔츠를 입으신 분들께서(TnC와 TnF분들) 안내해주셨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포토제닉 대회를 했는데 전 눈 감기는 순간이 찍혀서 매우 난감했습니다. 찍어주신 crizin님께서 "노말하게 나왔네요~"로 어찌어찌 수습하시려고 하긴 했는데...-_-; 이런 꼴은 암흑의 역사로 묻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사진을 방치하고 나왔지만 그냥 뜯어서 없애버릴 걸 그랬습니다.
TnC와 TnF, 다음커뮤니케이션 쪽의 발표 내용 흥미있게 들었습니다. TnC 두목(...)인 Chester님의 발표는 정말 유머덩어리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국은 열띤 헤븐 오어 헬 Q&A 어택(...) 코너로 처음 질문이 터지자마자 쉴새없이 몰아쳤는데, 초반엔 주로 papacha님께서 방어하시다가 나중에 가니 다음의 동영상 쪽 담당자분(맞나...)께서 주로 난타당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아무튼 그 결론은, 매크로미디어가 나쁜 놈들이라는 거-_- 인기 좋다고 버전업을 게을리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리눅스-우분투 쪽은 좀 많이 버려놨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버전 7이 뭐야...
처음하고 휴식 시간 인터뷰를 당했는데, 이런 자리에 태터툴즈 망해라~ 망해라~ 이런 의도로 참여할 정도로 한가한 사람도 없고,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없고... 솔직히 잘 되면 좋은게 당연하지만, 뭐 생각해놓은 것이 없어서 마땅한 대사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ps. 나오니 바람이 차더군요. 사흘 전인가에 태풍이 일본 쪽에 올라온다더라-하는 뉴스를 본 후 집의 오후 11시의 온도가 8월 이후 처음으로, 30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날 이미 여름은 끝난 거겠죠. 집 근처 역에 오니 잠깐 소나기가 내렸는지 땅이 온통 축축하기까지 하고. 오늘은 집 온도가 26도군요. 가을이 끝나갈 듯이 쌀쌀합니다(...)
ps. 티셔츠... 티셔츠... 질문 하나만 했다면... 티셔츠가 탐나요... 흑흑...
Posted by peq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