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1
환자를 보러온 사람들이 중환자실 앞에서 가운을 입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면회 시간이 제한되어 그런지...
누워있는 사람을 보니, 아직 무의식 상태입니다. 중환자실 안에서도 친구와 천연덕스럽게 얘기하고 있는 중환자도 있던데, 어쨌든 중환자도 중환자 나름이군요...
사실 그 안에서 그다지 할 말이라던가 그런 게 없었습니다. 중환자실 안의 광경을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일반 병실 2
친구 하나가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금요일엔 친구 입원해 있는 병실에 처음 갔습니다. 오늘은 중환자실에 갔다가 이쪽으로 들렀습니다.
두 번째로 가보니 열심히 휴대용 게임기를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의식 무의식 그럴 정도는 아니니 다행이지만, 처음 갔을 때 얘기를 들으니 과로에 스트레스에 결핵에 폐렴에 이것저것 겹쳐서 실려온 것 같았습니다. 거의 매일 검사한다고 그러니 참 힘들겠고, 약도 굉장히 독한가봅니다. 약 때문에 간염이 생겼다고 하니 이거야 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으로, 몇 분이나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이 글을 보신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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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q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