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저만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지간한 대학들의 수강신청 기간입니다. 친구가 한다는 유명 가수 연말 콘서트 예매를 도와주는 것보다도 항상 힘들었는데, 이번엔 가관이었습니다. 그냥 가관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스크린샷과 메일에 첨부된 그림, 이렇게 두 장으로 보충하면 조금 낫겠지요. 물론 스크린샷도 조작할 수 있다고 의심하신다면야 별 도리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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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 로그가 꽉 차서 서비스를 거부한다는데, 둘 중 하나겠죠. 서버 용량이 형편없거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도 손과 인내심만으로 이렇게 로그를 꽉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니 모종의 경로로 다른 도움을 받았거나.

그리고 다음과 같은 사과 메일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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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웹으로 수강신청을 해서 나아질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찬성이지만, 벌써 수강신청 망친 사람들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네요.

ps. 사실 수강신청 실패 사례는 매 해마다 똑같이 반복되었고, 이미 5년 전 강의 시간에 교수님 한 분이 consistency 관리 실패 사례의 모범로 들 정도였으니 참 씁쓸하죠. 그 동안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제 입학 이후로 바뀐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그대로였지만 버전은 눈꼽만큼 올라갔으니, 아마 매 해 마이너 버전업을 한 번씩 했겠죠. 교수님 말로는 당시 정보관리실장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는데, 글쎄요...? 이번 정보관리실장도 그런 식으로 물러나야 할까요.

아무튼 정보관리실이 받는 예산 수준이래봐야, 형편없을 확률이 꽤 높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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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qut

2008/02/13 19:44 2008/02/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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