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이 포도청

모 기업의 직급 높으신 분을 모시고 세미나를 한다길래 가려고 했는데 사실 시작은 그리 개운하지 못했다.

안내 메일 내용


...제발로 곱게 볼 사람에게도 이런 메일이 왔다는 거지. 게다가 나는 다행히도 아니었지만, 일부 사람은 수업이 겹치는 경우도 있었으니, 어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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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좀 어수선했다. 강연 파워포인트 파일도 깨져있고(...) 별로 안 올거라고 교수님이 생각했는지 처음에 정한 강의실은 작은 곳인데 사람이 꽉꽉 들어차지 않나.

세미나 하시는 분은 이 시기에 오기 힘든 분이라는데 공식적인 회사 행사가 아니면 금기시한단다. 하지만 오늘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셨으니 나중에 어떻게 되실지 참... 괜찮으시려나.

나온 이야기는 간단한 회사 소개,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면접 이야기 세 분야였다. 기본적인 이야기에다가 면접 때 잘 보는 부분들 이야기였지만... 적을 만한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게 두 가지.

그 하나


그 둘


끝나고 역시 출석 체크를 했는데 1+2학년 < 3학년 < 4학년. 당연한 결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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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거나 이거나 그게 그거 같고,

개념 비슷하게 맞추라는 것도 말만 살짝 바꾸면 밑처럼. (극단적인 예밖에 생각이 안난다-_-;)

극단적인 예. 경고 : 보기 싫다면 굳이 누르지 마세요. 기분나빠질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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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러 말을 늘어놓아도 이젠 목구멍이 포도청인 단계가 점점 가까워지니, 가끔 내가 몇 백일 전에 썼던 글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주절거렸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더 많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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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qut

2006/03/23 19:10 2006/03/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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